글래서씨병은 다발성 장막염이라고도 일컬어지며 폐렴, 관절염, 뇌막염 및 급성패혈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.

  따라서 호흡기증상 외에 기립불능 및 신경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.


1. 원인체 

  Haemophilus parasuis 

  15개 이상의 혈청형이 존재하며 그 중 4,5형의 발생이 많고 1,5형의 병원성이 매우 높다.


2. 발생상황 

  비교적 양돈장의 상태가 양호한 곳, 특히 청정돈군에서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.

  대개 5~9주령의 이유자돈 및 육성돈에서 밀사, 환기불량, 이동, 기후의 급변 등 스트레스요인이 누적될 때 발생한다.


3. 주요증상 

  갑자기 발병하여 심급성에서 급성으로 경과하며 종종 육성기 돼지에서 발생한다.
 
  대개 돈군 내 1~2마리의 돼지가 고열, 식욕결핍, 운동실조에 빠져 갑자기 폐사하며 심한 복막염에 의해 복수가 차서 복부가 팽팽하게 부어오르기도 한다.


4. 예방 및 치료 

  1) 예방관리 

      이 질병은 청정돈군내에서 자주발생하고 스트레스가 본병의 발생에 주요 원인 이므로 돈군내에 스트레스 요인을 줄이는데 주력해야 한다. 

     다른 돈군의 돼지를 새로 입식시킬 때는 일단 격리한 후 백신접종을 통하여 방어 면역을 충분히 형성시킨 다음에 합사한다.

     또한 임상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항생제를 예방 투약하면 질병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. 

  2) 예방접종 

      대성 M-글래써 3 오일 피그백으로 예방 접종한다. 

  3) 치료
 
     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. 초기에는 고농도의 항생제를 비경구적으로 투약하며 감염돈군의 전두수를 투여해야한다. 

  4) 글래서씨병 예방 및 치료제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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